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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여행기 : 직접 다녀온 라스베가스

by igoti 2024. 7. 1.

2022년 4월 나의 미국 여행기를 늦었지만 작성해보고자한다.

일단 비행기 타고 감 비행기에서 쪽잠자기

 

우선 라스베가스는 그랜드캐년을 미국여행 중 꼭 가야하는 인생여행지로 미국인 친구들에게 추천받아

급하게 출국 한달을 앞두고 여행갔었다.

아무래도 그랜드캐년은 라스베가스와 묶어서 많이 이동하고

(라스베가스에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혼자 그렇게 가기가 두려워서 투어 신청을했다!

 

운좋게 4인 투어에 가이드 1명 조합으로 여행을 가기로했고

다음날 새벽부터 출발하는 여행을 위해

나는 경비를 아낄겸 라스베가스에 새벽에 도착해서

밤을 새고 투어에 참석하기로했다!

(20대의 패기로 그정도는 쌉가능이었다!)

 

그런데 막상 혼자 공항에 도착해서 밤을 새려니

아무리 라스베가스가 밤의 도시라고 하더라도,,

약간 두려움이 있었다.

 

근데 공항 도착 후 라스베가스에 대한 첫 인상은 

'아 그냥 뭐 미국 공항이네, 생각보다 화려할 줄 알았는데...'

라고 살짝 실망했다가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실내에서 본 그 유명한 라스베가스 표지판!
카지노 기계들이 걍 공항에 쭈욱 있음 신기.. 이래도 되나..? 싶었음

 

밖에나와서 각종 카지노 기계들과 호텔들을 보면서

와,, 마카오가 이래서 라스베가스를 완전히 똑같이 따라한거구나

진짜 완전 똑같네

대박이다

이래서 사람이 돈이 많아야 여러곳을 다니면서

벤치마킹을 하면서 또 돈을 버는구나

라는 자본주의적 생각을 했다...

 

나의 객관화에 따르면

어찌됐던 나는 미국땅에서 동양인이고

인종차별을 당할 수 있으며

서양인과 비교했을때 동안에 왜소하므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과 더불어

카지노가 있으니 혹시나 위험하지않을까?

마약이 합법이니까 밤의 도시에서 위험하지 않을까?

라는 N의 상상력이 무수히 더해짐과 동시에

 

사실 걍 심심해서 투어같이 하기로 한 사람한테 개인톡해서

혹시 밤새면 같이 시간 보내는게 어떻냐고 물어봤다.

(사실 그런거 하나도 안힘들고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하는거 좋아함, 그것이 누구든, 외국인이든 킼킼)

 

어쨋든 그분도 먼저오게되어

만나서 밤의 라스베가서 이모저모 구경을 먼저 했다.

(둘이라면 자신감 만땅)

 

사람들 이거보세요 에펠탑 가져다 놨어요
생각해보면 이때 새벽 2시인가 그랬는데 사람들 다 말똥말똥 다 돌아다님
갑자기 진짜 홍학있었음 당황함 3N년생 인생에 홍학 실제로 처음봄 진짜 분홍색이었고 한다리로 서있어....

 

구경하고 나서 바에서 맥주마시면서 인생사는 이야기를 대화했다.

재밌었다 나와 완전이 다른 직업은 하루를 어떻게 사는지

어떤점이 고되고 그래서 무엇을 느끼는지

그래서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하는구나 한번 더 느끼는 순간이었다.

 

근데 사실 대화보다도 그사람이 나 만나기전에 카지노에서 파칭코 했는데

100달러인가 200달러인가 당첨됐다해서 진짜 너무 부러웠음....

나도 해봤는데 안됨.. 나는 역시.. 일확천금이랑은 먼가봐..

요행을 바라면 안되겠다.. 열심히 살아야지....

 

 

 

이후에 다른 2명의 신혼부부를 만나 그랜드 캐년으로 투어를 떠났다.

(신혼부부도 그랜드캐년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것에 굉장히 신기했고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음)

 

/// 그랜드캐년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