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계절 모두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너무 풍부한 여행을 담은 모든 것이 있는 장소입니다.
가족, 친구, 애인, 아이와 함께 하더라도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가질 수 있는
제주도의 2박 3일 동쪽 여행코스를 알려드릴게요.
파워 J가 작성한 여행계획 그.대.로
여행계획짜기 귀찮은 분들 여기 코스 그대로만 가세요^^
-------------------------------------<제주 동쪽 코스>--------------------------------------
✅ 1일차 : 월정리 해변 - 김녕미로공원
1-1. 월정리해변 : 제주도 에메랄드빛 바다 / 포토스팟 / 카페, 소품샵 / 카약, 수영, 스노쿨링 / 해변걷기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인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친다.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변의 경치를 만끽한다. 특히 수심이 얕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질수록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고,
그에 맞춰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이 많이 들어서 있다. 몇몇 카페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를 두었는데, 이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이 유명해 지면서 하나의 포토스팟이 되기도 했다. 월정리엔 카메라를 들고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밖에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보다 더 역동적으로 해변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있다. 월정리 해변은 일정한 높이의 파도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서핑을 하기에 좋아 서퍼들이 즐겨 찾는다.
제주도 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와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코스’의 일부여서, 뚜벅이 여행객들이 걷다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1-2. 김녕미로공원 : 가족, 아이와 함께 체험 / 도장깨기 / 커플 사진 배경 / 포토스팟
김녕미로공원은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는 상록수 랠란디(Leylandii)가 수벽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이다. 랠란디 나무 특유의 향기와, 공원 바닥 내 화산석 ‘송이’는 헛갈리는 미로를 헤매다 나온 여행자들에게 한결 맑은 기운을 느끼게 만든다. 연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하는 김녕미로공원은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코스이며, 제주 도민이 가장 사랑하는 명소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30년 전, 제주를 사랑한 미국인 더스틴 교수의 아이디어로 개발되어 운영 수익금을 매년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3미터 높이의 나무가 빼곡하게 이어진 길은 종착점을 찾아가는 데 알쏭달쏭할 만큼 정리가 잘되어 있다. 정말 길을 찾기 쉽지 않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나무 숲 미로다. 또 공원 이곳저곳에 5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녕미로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양이 공원으로 알려질 만큼 어여쁜 고양이들을 구석구석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처음 공원을 조성할 때부터 주변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고 숲과 마을을 오가며 살아 온 고양이들도 그런 의미에서 ‘있는 그대로 둔 것’이 지금에 이른 것이다. 1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지베르니 모네 정원처럼 오래도록 제주인과 함께 상생하는 공원이 되길 희망하는 김녕미로공원에서 답답한 요즘 생활의 출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직접 경험해보면 진정한 미로찾기의 희열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 유료 : 일반 7,700원, 청소년 6,600원, 어린이 5,500원, 경로자 및 유공자 6,600원, 중증장애인 및 만 70세 이상 무료
-------------------------------------2일차------------------------------------------
✅ 2일차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2-1. 성산일출봉 : 제주도의 멋진 뷰 / 경치 / 포토스팟 / 20분소요 / 일출명소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다. 화산활동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성산일출봉이다.바다 근처의 퇴적층은 파도와 해류에 의해 침식되면서 지금처럼 경사가 가파른 모습을 띄게 되었다.
정상에 오르면 너비가 8만여 평에 이르는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그릇처럼 오목한 형태로 안에는 억새 등의 풀이 자라고 있다. 분화구 둘레에는 99개의 고만고만한 봉우리(암석)이 자리하고 있다. 이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城山)', 해가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이르는 가파른 계단 길은 숨이 가쁘나, 넉넉히 20분이면 꼭대기에 다다른다.
정상에서는 너른 분화구와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은, 제주의 다른 오름과는 전혀 다른 웅장한 느낌을 준다. 예부터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중에서 으뜸이라 하였고, 이에 매년 12월 31일에는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 유료 : 개인 (성인 5,000원 / 청소년, 군인 2,500원 / 어린이 2,500원)
단체 (성인 4,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2,000원)장소 특성
2-2. 섭지코지 : 제주도 해안 경치 / 가장 제주다운 장소 / 포토스팟 / 말 구경, 말 체험 / 일출명소 / 무료!
제주 동부 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한 해안 풍경이 일품이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 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 전시회를 연출한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역사나 과학의 배경지식을 갖고 보면 섭지코지를 더욱 풍부하게 관망할 수 있다.
먼저, 화산송이 언덕 등대 근처에선,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 높이 4m, 가로세로 길이 약 9m의 봉수대는 그 모양이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이를 사용해야 했을 조선시대의 위급 상황을 떠올려보며 역사의 발자취를 떠올려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한다 하면 무조건 가봐야하는 장소이며, 1일은 충분히 해당장소에 여유를 즐기길 바랍니다.
섭지코지 인근 숙소를 예약한다면 가격은 비싸겠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추천합니다!!!!💓
✔ 무료
-------------------------------------3일차--------------------------------------
✅ 3일차(복귀날) : 제주라프 짚라인 - 복귀
3. 제주라프짚라인 : 액티비티, 제주전경, 족욕체험, 가족여행
제주라프 짚라인은 새처럼 날아서 푸른 녹차밭을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체험을 하게해줍니다.
짚라인은 튼튼하고 안전하게 설치한 와이어를 이용해 숲이나 나무 위를 날듯이 빠르게 이동하는 스릴 만점의 액티비티다. 거문오름 인근에 있는 제주라프는 제주에서 유일한 짚라인 체험 시설로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짚라인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기준 몸무게를 맞춰야 하며 샌들이나 하이힐, 치마 차림은 이용이 제한된다. 카메라나 휴대폰, 모자도 아래로 떨어뜨릴 수 있어 미리 사물함에 넣어두어야 한다. 걸쇠가 달린 짚라인 복장과 헬멧을 갖춰 입으면 기본적인 탑승 준비는 끝난다.
제주라프 짚라인은 모두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길이를 합치면 약 700m에 달한다. 각 코스마다 거리와 난이도가 달라 매번 새롭다.
첫 번째 코스는 난이도 중급의 삼나무 숲 사이를 이동한다. 탑승장 계단이 지상에서 멀어질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짚라인은 앉은 자세 그대로 와이어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사실 처음 발을 뗄 때가 가장 힘들다. 오히려 짚라인을 타고 가는 동안 무서움마저 재미가 된다. 키 큰 나무들을 스치며 지나가는 기분이 놀랍도록 상쾌하다.
두 번째 코스는 거리는 비슷하지만 녹차밭을 횡단해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세 번째 코스는 거리는 짧지만 연못 위를 날아가는 아찔함이 최고다. 눈 깜짝할 새에 건너 아쉬울 정도다. 200m가 훌쩍 넘는 네 번째 코스는 가장 길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족욕을 통해 여행의 피로를 풀고 복귀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유료 : 짚라인 35,000원(기본), 25,000원(온라인요금)
족욕체험 12,000원(기본), 8,000원(온라인요금)
짚라인+족욕체험 45,000원(기본), 30,000원(온라인요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