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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2박3일 코스 추천! 가족여행 친구여행 애인 가볼만 한 곳

by igoti 2024. 7. 8.

제주도! 사계절 모두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너무 풍부한 여행의 설렘을 가득담은 지역입니다.

가족, 친구, 애인 누구와 오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가질 수 있는 제주도의 2박 3일 여행코스를 알려드릴게요.

 

서부 > 남부 > 중부 순으로 1박씩 하고 복귀하는 코스입니다 ^^

 

-------------------------------------<제주 서쪽 코스>--------------------------------------

✅  1일차 : 협재해수욕장 - 한림농원

협재 해수욕장 (출처 : VISIT JEJU)

 

1-1. 협재해수욕장 : 인생샷 / 웨딩사진 촬영 / 아이와 함께 놀기좋은 해변 / 해외같은 바다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1,2위로 꼽아 추천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 에는 어린 왕자 속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 그림 모양의 ‘비양도’가 있다.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은 이곳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장관이다.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니 야자나무 아래에서 제주도 푸른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도 있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휴가지로 좋다. 주위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 숙소들이 있고, 주변 관광지로는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월령선인장자생지 등이 있다.

협재 해수욕장 (출처 : VISIT JEJU)

  * 개장 관련 사항 : 2024년 해수욕장 개장은 6월 24일(월) 부터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5개소가 조기 개장하며,  7월 1일(월) 부터는 나머지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 신양섭지, 월정, 김녕, 삼양 7개소가 일제히 개장하며 8월 31일(토)까지 운영됩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월) 부터 8월 15일(목) 한달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내 지정 해수욕장 유영 구역의 입욕은 통제됩니다.또한 입수객 등의 민원이 발생하거나, 현장 상황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을 제재하는 상황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2. 한림농원 : 제주도의 자연풍경을 그대로 다 볼 수 있는 곳 / 사진촬영 /  아이와 함께하기 추천!

제주도 한림농원 사진(출처 : VISIT JEJU)

 1971년에 문을 연 한림공원은 창업자 송봉규가 한림 일대의 광활한 벌판을 일구어 조성한 곳이다. 아열대 식물원, 분재원, 민속마을, 야자수길, 동굴, 조류사파리, 연못정원, 수석전시관, 야외 산책 오솔길 등 9개 테마로 이루어진 테마 파크다

또한, 월 별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매년 1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 유명 명소이다.
야자수 길은 나무들이 높이 솟아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어 산책하기에 좋다. 용암동굴인 협재굴과 쌍용굴(쌍룡굴), 황금굴이 있다. 천장과 벽면에 석회수가 스며들어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재암민속마을로 가면 옛날 제주의 모습을 가진 초가집을 볼 수 있고, 분재원에는 다양한 분재들과 희귀한 자연석을 구경할 수 있다. 사파리조류원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다. 2~3시간이면 공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중간에 쉴 곳이 필요하다면 숲 가운데 마련된 정자에서 앉아서 쉴 수 있다. 정자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주변 식물을 둘러볼 수 있다.

 

  유료,입장료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9,000원, 경로자 12,000 장애인 11,000원

 

 

 

 

 

 

-------------------------------------<제주 남쪽 코스>--------------------------------------

 

✅  2일차 : 오설록 티뮤지엄 - 카멜리아힐

(출처 : VISIT JEJU)

 

2-1. 오설록 티 뮤지엄 : 녹차 맛보기, 족욕체험, 사진촬영, 녹차 아이스크림, 디저트 추천

 

 2001년 9월 개관한 오설록티뮤지엄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과 박물관이며,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다.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푸른 녹차밭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한번쯤은 들르는 명소가 되었다. 티 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따뜻한 차와 오설록 녹차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롤케익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진한 녹색의 그린티 롤케익크은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에게도 환영을 받는다.
  

2-2. 카멜리아힐 : 사진촬영 /  아이와 연인과 인생샷, 태교여행 추천

(출처 : VISIT JEJU)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수목원 안에 아기자기한 포토 스폿이 많아 커플들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어디 동백꽃뿐이랴. 여름이 시작되면 파란 하늘을 닮은 수국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을 정원을 가득 채운다. 계절마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 덕분에 어느 때에 방문해도 인생샷 100%의 성공률을 자랑한다.

 태교 여행의 순간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다면 카멜리아힐을 방문해보자. 곳곳에 걸린 센스 넘치는 가렌더 역시 포토 스팟에 한몫 더한다. 다양한 문구들이 적힌 가렌더는 별다른 소품 없이도 여행하는 기분을 맘껏 느끼게 한다.
이니스프리 CF의 배경으로 알려진 새소리 바람소리길은 물론 제주의 돌담이 이어진 전통 올레길과 노란 전구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감성적인 숲길도 사진에 꼭 담아 가야 할 촬영 포인트이다. 구석구석 탐나는 포토존이 많아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카멜리아힐을 한 바퀴 둘러볼 경우 대략 40분~1시간20분 정도 소요가 된다. 관람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유료 : 개인 (성인 10,000원 / 청소년, 경로, 군인 8,000원 / 어린이, 장애인, 보훈대상 및 4.3 유족 7,000원),

             단체 (성인 8,000원 / 청소년, 경로, 군인 7,000원 / 어린이, 장애인, 보훈대상 및 4.3 유족 6,000원)

 

 

 

 

-------------------------------------<제주 중부 코스>--------------------------------------

 

 

✅  3일차(복귀날) : 새별오름 - 성이시돌 목장 - 복귀

(출처 : VISIT JEJU)

3-1. 새별오름 : 제주도 서쪽 전경 보기, 오름 구경, 포토 스팟

  새별오름은 바리메오름·누운오름·당오름·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있는 밀집해 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 오름이다. 저녁 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다. 경사가 약간 있으나 높이는 해발 519.3m(정상까지 소요시간은 30분 내외)로 그리 높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도 서쪽 아름다운 해변과 비양도가 보인다. 남봉을 정점으로 남서, 북서, 북동 방향으로 등성이가 있으며, 등성이 마다 봉우리가 있다. 서쪽은 삼태기 모양으로 넓게 열려 있고, 북쪽은 우묵하게 파여 있으며, 마치 별표처럼 둥그런 표창 같은 5개의 봉우리가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풀밭을 이루나 북쪽 사면에 일부 잡목이 형성되어 있고, 서북쪽 사면에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별오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농한기에 소를 방목하기 위해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놓기 문화가 있었다. 새별오름 들불축제는 이러한 목축문화를 계승한 축제로,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1997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되었다.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장관을 연출한다. 사시사철 찾는 관광객이 많아 인근에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있다.

 

🚫 주의사항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많은 관광객들이 오름으로 방문하여 가는길에 다수의 차량들이 가고있다면 그길이 맞습니다..^^

 

3-2. 성이시돌 목장 : 말이 뛰노는 풍경, 우유 아이스크림, 우유 디저트, 포토 스팟, 웨딩사진 촬영

(출처 : VISIT JEJU)

  성이시돌 목장은 1954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로 제주에 온 맥그린치 신부가 황무지였던 목장 주변을 개간해 경작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을 소개하며 생겨났다. 맥스린치 신부는 제주의 가난을 타개하기 위해 한라산 중산간 개간을 통해 목축업 활성화를 위해 성이시돌 목장을 설립하였다. 목장 안에는 우유부단이라는 이름의 카페에는 본 목장에서 나는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있다. 기념품 숍도 운영되고 있다. 기념품 숍에서는 미니어처 테쉬폰 제품과 목장에서 직접 만든 우유와 치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성이시돌 목장은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목장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건축물인 테쉬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목장 내 테쉬폰은 이라크 바그다드 지역 인근 테쉬폰(Cteshphon)이라 불리는 곳에서 처음 건축 양식이 시작되어 건축물 이름이 테쉬폰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성이시돌목장에만 있는 귀한 건축물이다. 테쉬폰과 성이시돌 목장은 스냅 및 웨딩촬영의 명소이기도 하다

 

🚫 주의사항  : 2024년도 성이시돌 목장 내 테쉬폰 건축물 보수공사로 외부 관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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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게시글을 읽는 분에게 제주도 여행의 즐거운 추억에 보탬이 되길바랍니다 ^^